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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네뜨-MY LIFE/조호바루 in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 친구네 가족이 놀러왔네요~~~

중국 남방항공인지 동방항공인지 타고 12월 9일 밤에 출발해서 10일 새벽에 싱가포르에 도착...

직접 데리러 가도 되는데 짐이며 불편하다고 미리 픽드랍 서비스 신청해서

10일 오전에 집으로 왔네요...

아내 대학 동기이며 워낙 친한 친구라 걍 울 집에서 있어도 되지만,

좋은 이웃분께서 1달간 중국집에 가있는다고 쓸 일 있으면 쓰라고 키도 주고 가셔서

그 집에서 잠은 청하기로...

뭐 같은 레지던스에 층만 다르니 내집처럼 왔다갔다~~~ ^^


오자마자 시차 적응 못하시는 딸내미와 개구쟁이 아들내미와 함께 식사 후 바로 수영장으로!!!


수영장은 한국에서 못느끼는 가장 큰 매력인 듯 하다...

아무때고 들어갈 수 있는 집앞 수영장 게다가 컨디션도 너무 좋아 조하~~~


역시 첫날엔 휴식하며 쇼핑~~~

AEON 쇼핑몰 가서 여기저기 둘러보고 살 거 사고, 계산하는데 지난번엔 주말에 사람이 미어터지더니

웬일로 오늘은 계산대 줄이 반에 반...

워낙 계산대에서 느리게 느리게 하는게 우린 이젠 적응이 되었는데,

친구네는 답답한지 막 계산대에서 물건을 앞으로 건네준다...

그러지마라~~~

얘들 오해한다... 기다리자 친구야~~~ ㅎㅎ

나와서 나름 유명한(?) 빵집서 빵도 사고...

계산금액 보더니 너무 싸다고 이게 말이 되냐고 흥분을...

음... 왜 난 크게 와닿지가 않을까? ㅡㅡ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여기저기 나지만 날씨가 더워 그런지 감흥이 없다... ㅠㅠ


과일 등 식자재 파는 현지마켓인 Kip 마켓도 들려서

요즘 제철이라 하는 두리안도 사야겠지?

입구쪽에 있는 곳이 신선해보여 바로 골랐더니 속 보여주고 ok 했더니

바로 까준다...

어라? 하나 더 까준다...

서비스란다... 여기서 서비스를 그것도 두리안 서비스를 받다니...

제철이라 그런건가... 암튼 땡큐 땡큐~~~


지나가다 상어가 딱... 윤서가 보더니 사진을 찍는다...

상어가 잘 보이게 가지런히 해주고 다시 찍으라고...

워... 넘 친절해~~~

유독 여기서 친절을 많이 느낀듯 하다...

여기 마트는 첨인데 자주 오게 될 듯~~~ ^^



마지막으로 저녁식사를 하러 수트라근처의 donday KOREA BBQ & STEAMBOAT...

내가 여기 온 이유중의 하나다...

식당을 몇군데 알아보고자 다니는 곳중의 한곳...

제일 처음 방문하였다...

말도 안되는 가격에 무한으로 고기와 스팀봇을...

게다가 떡볶이, 잡채, 김치, 김밥 등 여러가지 샐러드바까지...

1인당 1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팔아서 남는지 걱정까지 된다는...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식사 후 간단히 인사만 드리고 나왔다...

설레임과 걱정과 기대가 폭풍처럼 날 휘감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