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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

연극 이아이... 몇년만에 연극을 보았는지...아니 소극장에서 보는 연극은 처음이었던 듯...아무 내용도 모르고 아는 사람이 하는 연극이라 첫날 동네 동생들과 함께관람하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네요... WHY??? 연극을 보며 계속 머리속에 맴도는 Why??? 답은 관객이 스스로 찾으라는 것인가... 여러가지의 에피소드를 던져주며 진행이 되는... 왜 그래야만 했는지... 도대체 무슨 사연이길래... 그 사연이 설명이 되려면 단 하나의 에피소드로 풀어가야 해서 물리적으로 어렵겠지만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다... 사연이 풀어나가면서 감동이 배가 될 수도 있었겠지만, 핵심을 바로 관객에게 던져주는 방식은 세번째 에피소드에서 이해가 되었다... 김포의 딸 정은이가 대학로의 딸이 되는 순간도 있었는데 그 애매한 순간은 참... ^^.. 더보기
윤서의 생일선물... 예고!!! ^^ 윤서는 초등학교 1학년이에요...학교 마치고 집에서 선생님 놀이하고,아빠랑 데이트 하자고 집근처 커피숍을 갔어요...좋아하는 질소 아이스크림 대신 편한 자리가 있는 곳으로 아빠의 이기심에 이끌려 가서이번엔 젤라또를 먹었는데 입맛에 안맞는지 ㅡㅡ절대 미각... 윤서가 "아빠 뭐 갖고 싶어? 갖고 싶은거 말해봐"음... 한순간 당황했지만 갖고 싶었던 시계를 얘기 하니그거 말고...음... 그럼 차...아니 그것도 말고... 내가 정말 갖고 싶은게 많지 않구나...그리고 갖고 싶은게 무지하게 비싼거구나... 느끼며왜 그러는데 물어보니 아빠 생일선물 사주겠다고...아... 그래서 나오면서 동전을 모아서 나왔구나...미안타... 그것도 모르고 ㅎㅎ 백발이 되어가는 나의 머리에 새치처럼 나있는 흑모를 가리기 위해은.. 더보기
블로그 다시 시작... 몇년만에 다시 블로깅 합니다...넘 정신없이 달려온 듯 합니다...2017년 그냥 다 버리고 쉬고 싶었는데,몇년의 습관이 단 몇달만에 평온을 찾으려는 자체가 욕심이었네요... 나만의 공간에 비리비리한 노트북 하나 셋팅 합니다...아... 엄청 느리지만 뭐 블로그만 할거니... ㅡㅡ 음악, 책, 맛집... 뭐 내 위주로... 물론 구글 애드센스로 또 다시 테스트도 해보고... 그래도 윤서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겠죠...많은 분들이 아직도 뇌실확장증의 키워드로 방문을 하고 문의를 하네요...소홀해서 죄송합니다...절망속에 희망이 절실하게 필요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도...또한 홀로서기를 위한 내용과 말레이시아 이민 준비 내용 등나중에 윤서가 이 아빠의 발자취를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막상 시작하려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