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에 있는 석양 겨울이야기 고기집.
뉘엇뉘엇 해가 질 때쯤 도착한 석양.
오호라...이름에 딱 맞은 석양이 참으로 근사합니다.
사진을 발로 찍었는지 어찌 저리 삐뚷하고 가로등에 막혀버린 이 갑갑한 사진..
실제로 보면 백배는 근사하답니다..^^*
주소: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합포구 구산면 내포리 51 휴무일 월요일, 화요일
이렇게 철판에다가 고기를 구워 줍니다
묵은지랑 같이 먹음 정말 맛나고 새우도 구워먹을수 있답니다.
불판 하나당 8명정도가 먹을 수 있는데 인원이 적으면 낯선이와 같이 앉아 먹기도 합니다.
그러나 고기는 분명 따로 구워 주니 걱정 안하셔두 되구요..
주말은 역시나 줄 서야 먹을 수 있더라구요,
그냥 석양이라는 곳에 고기가 맛나다는것만 알고 갔는데..헐...
단점.
1.고기와 묵은지 밥 술 음료만 판매 합니다.
기본 제공은 그저 김치, 물, 집에 갈때 싸주는 고구마가 다 입니다. 아 커피도 주는것 같습니다.
쌈과 밑반찬 다 싸가야 합니다. 저흰 몰랐었기에 김치와 술과 고기와 밥만 먹었습니다.
술 반입은 안됩니다.
2. 종이컵과 나무젖가락이며 나무토막이 접시 입니다. 맥주를 따르자 역시 종이컴은 철철철철~~
3. 고기 양은 적습니다.
4. 집원들은 역시나 무뚝뚝 합니다. 그렇다고 막 친절하거나 불친절 하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5. 비쌉니다.
6. 의자 테이블 바닥 등등이 협소 합니다.
7. 여름엔 덥습니다. 바깥 쪽 테이블로 나와 먹어야 합니다.
장점.
1. . 해지는 바다 보며 분위기는 정말 좋습니다. 야외서 바베 큐먹는다는 뭐 그런 느낌?
2. 고기는 맛있습니다. 새우도 그럭저럭..나쁘지 않았습니다.
3. 철판 지저분 하지 않을까 생각 했는데..쥔 아저씨 정말 오랫동안 정성스럽게 깨끗하게 잘 닦으시더라구요.
음....장점이 더 생각 나지가 않습니다..ㅜ.ㅜ;
일단 고기집과는 다른게 큰 매력이라 생각듭니다.
분위기 좋은 바닷가 바람을 직접 느끼며 뜨거운 철판위에서 장작불 연기 냄새 맡고 맛있는 고기 구워먹는다는거.
아무것도 준비 안해간 사람들은 정말 대략 남감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