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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유/마케팅

창의적 개발법, 문제해결 이론 트리즈(TRIZ) 기법

 

 

창위성의 또다른 이름 트리즈(TRIZ), 창의적 문제해결 이론 트리즈(TRIZ) 기법이란

: 창의적 문제해결이론(Teoriya Resheniya Izobretatelskikh Zadach)이라는

러시아 말에서 앞글자만 딴 것으로서 정의는 아래와 같다…

 

문제가 발생된 근본 모순을 찾아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방법론을 말한다.

 1940년대 옛 소련의 과학자 겐리흐 알트슐레르 박사가 20여 만 건에 이르는

전 세계의 창의적인 특허를 뽑아 분석한 결과로 얻은 40가지 원리를 응용한 것이다.

트리즈는 주어진 문제에 대하여 얻을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결과를 정의하고,

그 결과를 얻기 위해 관건이 되는 모순을 찾아내어 그 모순을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을

생각해 내도록 하는 방법에 대한 이론이다.

예를 들어 전사품질관리(TQM)나 6시그마와 같은 기존 혁신기법은 주로 품질개선과 원가절감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반면 트리즈는 제품 구성이나 생산라인, 작업 시스템 등을

통째로 바꾸는 창조적 혁신을 추구한다

 

어렵다… 어렵지 않다… 실제 예를 들어 설명하면 결코 어렵진 않다…

이론은 이론일뿐…

 

 

그렇다면, 40가지 원리는?

 

 

상품기획과 유통, 마케팅을 하는 나로서는 제조에 관해서는 특히, 트리즈기법은 전혀 몰랐다.

코스텔의 날개없는 선풍기 매직팬Z와 다이슨의 날개없는 선풍기…

아이폰과 겔럭시의 대결 구도를 접하면서 특허에 대해 공부하고, 트리즈 기법도 알게 되었다…

 

다이슨의 날개없는 선풍기의 특허는 강력하다…

그러나 구조적 특허만을 가지고 있고

실제 원리는 1981년도에 일본에서 이미 원리 특허가 나와있었다…

당시 모터의 rpm의 성능이 이 원리를 실현가능하게는 못하였다…

지금은 모터 기술의 발달로 실현가능한 원리가 되었고, 특허사용 기간이 만료되어 공개가 된 것을

구조적으로 기계적 특허를 다이슨에서 특허괴물답게 특허가 아닌것도 특허로 만들어 버렸다…

 

특허에만 얽매인다고 하면 성능을 개선시키는 것도 다이슨만이 할 것이며,

아이폰이 나온이상 겔럭시도 특허에 걸리는게 당연하다…

 

 

 

하지만, 특허는 특허일뿐… 특허를 피하지 못 할 제품은 없다…

트리즈 기법을 통해 성능을 개선시키고 더 좋은 제품을 어느 누구나 만들 권리가 있다…

단지 모방품은 특허의 테두리안에서 제재를 받아야 함이 마땅하다…

 

단순한 예로 냉장고의 홈바가 트리즈 기법으로 완성된 결과물이라 할 수 있겠다…

이전 홈바는 구조가 단순하며, 안정성에 우위를 두지 않아서

홈바 사이에 손가락이 끼어 다치는 사례가 많았지만,

현재의 홈바는 트리즈 기법으로 안정성과 성능 개선을 통해

더 편리하고 우수한 제품으로 만들어 냈다…

 

 

 

또한, 김치냉장고가 만도에서 처음 만들어서 특허에 걸린다고 아무리 떠들고 다녀도,

지금은 만도뿐만이 아닌 LG와 삼성이 모두 김치냉장고 시장에 뛰어들어

지금은 춘추전국시대임을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다이슨을 제외한 날개없는 선풍기가 모두 특허에 걸리며,

다른 제품들은 모두 짝퉁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으면서

그것이 정답이라는듯이 떠들고 다니는 무지하고 위험한 人들이 많다…

물론 모방, 카피만 한 제품은 욕을 먹어도 된다...

카피와 트리즈는 엄연히 틀린데도 불구하고...

 

안타까울뿐이다…

 

다이슨의 날개없는 선풍기 및 청소기는 너무나 비싸다…

비싼 이유가 있다…

독점을 하고자 특허에 엄청난 돈을 쏟아 붓는다…

독점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어 특허를 이용하려 한다…

중소기업 및 웬만한 업체는 다이슨을 상대하기 버거워하고,

상대하며 드는 비용 때문에 포기를 한다…

아니면 치고 짝퉁제품을 치고 빠지기식으로 소비자에게 해를 가하는 양아치 업체가 생겨나거나…

 

결국은 소비자들의 몫으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