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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네뜨-MY LIFE

2012년을 보내고 2013년을 맞이하며…

 

2012년 12월 28일 회사 종무식을 마치고 무주리조트로 출발…

결국 무주리조트 눈썰매를 윤서 태우지 못할생각에 친구부부가 있는 지리산 휴양림으로…

길이 미끄럽고 눈이 와서 결국 트럭의 도움을 받아 지리산 휴양림 도착…

무서우리만큼 고요하다…

 

지리산 바래봉 눈꽃축제장에서 눈썰매를 타며…

눈싸움을 걸어오는 겁없는 윤서… ㅋㅋ

 

처음엔 무서워하더니 곧 적응…

그러나 다른 아이들만큼 좋아라하지 않는듯… ㅋㅋ

곱게 자랐구나… ㅠㅠ 담엔 보드 타자~~~

 

축제장에 마련된 포토존? ㅋㅋ

 

진짜 빙판위에서 타는 눈썰매도 타고…

역시 이것도… 그래 담에 보드 타자규~~~

 

새해 첫날 의미있는 여행전 윤서의 축하무대(?)… ^^

귀여워~~~ 내눈에는 너무 너무~~~

 

가슴이 미여온다…

할말이 너무 많은데… 뭐라 표현할 수가 없다…

부엉이 바위에도 사람이 꽤 많았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새해 첫날을 맞이하여 많이 방문을 해서 교통이 한때 마비…

 

"민주주의 최루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우연찮게 문재인님도 보게 되었다…

사저로 들어가면서 시민들과 악수하고 눈 마주치는 모습 보면서

더욱 더 죄인이 된 느낌에…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해가 제일 먼저 뜬다는 울산의 간절곶…

겨울바다 여행도 2013년 계획에 있었는데 이건 아니겠지? ㅋㅋ

 

바다를 좋아라하는 우리 윤서…

파도는? 찰싹~ 철썩~ 이라면서 무지 좋아라 한다…

앞으로 갈 일 많을거야~~~ 아빠가 낚시를 쫌 좋아라 하잖아? ㅋㅋ

 

장인어른, 장모님은 정치 성향이 다르셔서 몰래(?) 움직였다가 울산에서 다시 만나서

긴 일정을 마치고 회집에서 농어로 마무리…

울산이라 비싼건가?

 

오는 길에 여주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

아 불안하다…

스프레이 체인 급하게 사서 간신히 간신히 도착…

고속도로 내려 회사 근처 오피스텔로 가는길에 차가 몇번을 돌았는지…

차가 없는 시간이라 다행이지 아님 사고났을뻔…

 

이젠 201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