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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네뜨-MY LIFE

우체국 사칭 전화사기... ㅠㅠ

오늘은 좀 쉬어가자...
33번째 생일날이다...

어제 저녁에 친구넘들이 불렀다...
귀찮았지만 생일이라 왔나해서 나갔는데... ㅎㅎ
잔을 채우고 건배를 하며 생일축하한다고 브라보를 했는데...
헉...
내가 아니고 친구의 아내이자 나의 후배인 녀석의 생일이었던게다...

쪽팔릴뻔 했다...
조용히 넘어가면서 조금있다가 와이프가 케잌하나 사오고...
울 와이프는 내 생일 챙겨주려다 못 챙겨줘서 서운하면서 화도 났다보다...

후배생일도 신경 못쓰고, 미안해지네...
내 생각에 빠져 다른것들은 보지 못함이 33번째 생일이 되도록 그대로 인듯하네...

문든 나보다 하루빠른 4월 6일이 생일인 초등학교 친구넘이 생각나네...
먼곳에 있어서 온라인으로라도 축하를 해줘야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 몇일간 계속 우체국에서 전화가 온다...
기분이 이상해 계속 끊었지만 오늘도 역시나 와서 정말 나한테 뭐가 왔는데 반송이 되었나해서
9번을 누르고야 말았다... ㅠㅠ

제길...
들려오는 목소리는 여자인데 영 발음도 어눌하고...
바로 느낌이 팍...
걸렸구나... 제길... ㅠㅠ

다행히도 주소, 신용카드 등 개인정보를 알려주질 않아서 다행이지
아침부터 그것도 생일날 좋은 선물 받았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