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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네뜨-MY 아내 LIFE

I & YOU 삶.. 각 개인에 삶은 어느 누구와도 비교 당할 수 없을 만큼 크고 강하며 소중하다. "나( I - 아이)"가 겪은 슬픔과 고통만이 가장 비통하다 소리쳐 봤자 아무도 알지하지 못한다. 그저 '너( YOU -유)'는 약간..혹은 조금 더 약간을 공감할 뿐이다. 그렇다면 과연 "나"는 "너"를 얼마나 알고 있다고 오만을 부리고 있는가? 과일 깎는것을 싫어 하는 남편을 위해 사과 하나 깎다가 손 끝을 베었다고 하자. 다친 '나'가 느끼는것은 통증(혹은 아픔)이다. 그러나 남편인 '너'는 안스러움 (혹은 미안함) 일 것이다. 아픔과 안스러움(혹은 미안함)과는 다르다. 따라서 '나'에 대한 아픔은 오로지 '나'만이 스스로에게 위로하고 다독거려줘야 하며 견뎌 내야한다. 또한 '너'에 대한 안스러움은 오로지 '너'만.. 더보기
2010.03.22 ..3월 내리는 미친 눈을 내려다보며..첫 글. 꾸무리한 날씨에 첫 글 남기어봅니다. 남편의 집 한켠에 빌붙어 주절거리는 영광을 얻게되었습니다. 그저 이런지나가는, 저런 흘려가는 이야기속에 살짝 얹혀가는 글이므로.. 이재준님의 의견과는 전혀 관계없는 지극히 개인적 발언임들입니다.. 이렇게 선뜻 방 한켠을 내 주시어 정말 감사합니다. 이쁘게(?) 편안히 잘 쓰겠습니다. ....................................................................................................... 3월의 눈... 생각지도 못했던 장면을 결혼해서 7번째 3월을 눈을 봅니다. 제가 살던 곳은 창원이라 ... 이런 어처구니 없는 눈은 .. 갑자기 케잌나 아이스크림을 사오는 남편의 이벤트 만큼이나 반갑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