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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네뜨-MY LIFE

아일랜드


재미있게 보고 어린시절 가치관의 변화를 느끼게 해준 또 하나의 드라마 아일랜드...
잔잔한 OST에도 흠뻑 빠졌던 기억이 난다...
뭐 지금까지도 질리지 않을만큼 잘났다... ㅎㅎ

요즘 매일 머리아프로 가슴아프고 승질나는것들 투성이라,
하나씩 하나씩 예전 생각을 하게된다...

많은 명대사가 있었던 드라마...
역시 이것도 나이들어 다시보면 유치해 뵐라나???

이 중아 (여자. 27세) - 이나영

아일랜드명 조지아 쇼.
 아일랜드에서 인턴생활을 했다.
 세 살적 미국으로 입양을 갔다.
 그 곳 아일랜드계 미국인 가정에서 자랐다.
행복했다.
 하지만 IRA 단원인 오빠로 인해
 가족이 보복공격을 받았다.
 그 후 그녀는 모든것이 변했다.

지적이다. 팔다리에 힘이 없다.
 히피적 기질이 있다.
하는 짓이나 정신 상태나 다소 맛이 갔다.

 이 재복(남자. 33세) - 김민준

개 싸가지다. 입도 싸다.
 허구헌 날 인상 긁고 다닌다.
 플라스틱 슬리퍼 끌구 다닌다,
 겨울에도...
 촌닭처럼 머리엔 늘 무쓰를 바른다.
 말만 앞서고 실행이 없다. 돈도 없다.
 낫살만 먹은 인생 쓰레기다.
 비굴하기까지 하다. 실업자다.

그러다 이중아를 만난다.
 우연히 인공호흡을 해준 그녀에게
 자기랑 키스했다며 추근덕댄다.
원래는 심심해서 장난질로 시작한 일이다.
이제 그의 아픔 하나가 더 생겼다. 중아다.

 한 시연 (여자. 21세) - 김민정 

몸매 죽인다. 덤벙댄다. 생활력 만빵이다.
 스스로 삶이 참 슬프다고 생각하지만,
 남들 보기엔 명랑 만화다.
(그 점이 억울하다.
 우수어린 분위기 만들고 싶어 환장하겠다.)
에로배우다.

지금 동거를 하고 있다. 이재복과...
백수 건달에 나이도 한 웅큼은 많다.
그녀가 먹여 살린다.

 강 국. (남자. 28세) - 현 빈

잘 생겼다. 입두 무겁다.
멋진 말만 한다.
(말주변이 없어서 멋진 말 한 방으로
 여럿 보내려고 작정했다.)
 거절을 못한다. 계몽적이다. 잘 삐진다.
 이소룡보다 성룡을 더 좋아한다.
(의견 다른 친구가 있었는데
 그로 인해 관계 끊었다.)

경호원이다.
그는 사회의 경호원이자 중아의 경호원이다.


슬퍼서 만난 사람들...
슬픔이 차고 넘쳤다...
더이상 남아있는 눈물은 없겠다...
이젠...눈물...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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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사랑이 못되줘서...
미안하다... 국아...

니 행복이 못되줘서...
미안하다...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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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숨죽이며 사랑을 한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들의 눈에선...
속삭이듯 눈물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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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지랄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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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널 보니까... 빗물이 니 몸을 적시는 게 아니라,
눈물이 니 몸을 적시는 것 같아...
내가 별로 할 일이 없어서 그런지, 늙어서 그런건지...
내 눈엔 그게 보인다...
어린 에로천사...
녹았지?
달달하네...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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