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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네뜨-MY LIFE/조호바루 in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동물원

조호바루에도 동물원이 있다...

게다가 집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동물원은 못가봐서 비교는 못하지만 음... 나쁘지 않다...

우선 가격 대박이고, 한국에서 상상도 못 할만큼 동물을 너무나도 가까이 볼 수 있다...

가격이 어른 2링깃... 아이 1링깃... 그냥 봉사료지 입장료라고 하기엔... ㅎㅎ

조호바루... Johor Bahru... 자꾸 보니 필체도 발음도 멋있고 명품스럽다... 매력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먹이주기...

사슴(?) 먹이는 양배추인데 앞에서 따로 돈주고 사야한다... 2링깃인가 했던듯...

그래... 먹이값이 많이 드니 입장료 낮추고 입장객이 돈내서 먹이만 줘도 얼마나 효율적인가~~~

따로 먹이도 주겠지만 입장료가 거의 없음에 방문객은 늘고

그만큼 입장객의 먹이 사서 주는 효율은 늘어날 것이다...


아... 이녀석... 말괄량이 삐삐에서 봤던... ㅎㅎ

보자마자 삐삐라고 나도 모르게 터져버린~~~


낙타 먹이는 조금 더 비쌌다... 여긴 뭐 철창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ㅎㅎㅎ



가장 비싼 먹이는 코키리 먹이라는데 10링깃이라고 했나?

뭐 동남아 답게, 우기 답게 비가 갑자기 쏟아지는 바람에 구경만 하고

먹이는 주지 못했다...



더운 날 그리 길지 않은 코스로 약 2여시간 둘러볼 만 하다~~~

배타는 놀이 등 여러가지 있지만 타본 아내의 말로는 비추란다~~~

왜인지는 직접 타보면 느낄거라니 웬지 겁난다... ㅋㅋ


조호바루 동물원이 목적으로 올 사람도 있겠지만,

관광시 시간이 잠깐 빌때 들러도 좋을 곳이라고 생각이 든다...


조호바루... Johor Bahru...

자꾸 매력이 더 생긴다~~~ ^^


우린 이제 포레스트 시티로!!!